5월의 넷째 주 첫 날인 오늘은 세계인의 날과 함께 성년의 날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어제에 이어 비가 내리겠지만, 오전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강원영서와 충청남부, 울릉도, 독도 지역에는 5mm 미만의 적은 양이 예상되고요. 비의 세정효과로 오늘 전국의 공기 질은 아주 깨끗하겠습니다.
비가 그친 후에는 찬 공기가 불면서 아침까지는 약간 쌀쌀하다고 느끼실 수 있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기온은 16도, 춘천은 19도를 보이겠고요,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서울 19도, 춘천 21도, 부산의 경우는 23도를 기록하겠지만, 큰 더위 없이 기분 좋은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음으로 위성영상을 살펴보시면,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지만,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짧은 곳이 있겠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도 있겠습니다. 외출하실 때는 교통안전과 보행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오전까지 구름이 많이 끼다가 낮부터는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춘천, 대전 그리고 청주는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은 오전까지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속초와 강릉 24도가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의 경우 아침기온은 전주와 제주도가 17도로 시작을 하겠고요. 낮 기온은 부산과 대구 23도까지 오르며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전 해상으로도 비 소식이 있고요. 바다의 물결은 서해 최고 3m, 동해의 경우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시는 분들은 출항 전에 미리 선박 안전점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는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수요일부터는 점점 기온이 오르면서 목요일부터는 다시 서울의 낮 기온이 27도를 회복하며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라이프스타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