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주말이 찾아왔습니다. 5월 18일 오늘은 중부지방엔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충청 이남 지역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충청이남 지역에는 30~50mm의 비가 내리겠고, 특히, 제주도와 전남해안에는 호우 경보까지 내려지면서 50mm에서 100mm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이들 지역으로는 많은 비로 인해 침수 피해가 없도록 미리 대비를 잘 해 주셔야겠습니다.
최근 며칠 동안 갑자기 찾아온 더위에 많이 더우셨죠. 하지만 오늘은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서울과 강릉의 아침기온은 20도로 시작해 낮 기온은 서울이 26도까지 오르겠는데요.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어제보다는 기온이 3~5도 가량 낮겠습니다. 그리고 남부지방 역시 부산의 낮 기온이 20도를 기록하며, 비로 인해 더위는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오늘은 더위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다음은 위성영상입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에, 충청이남 지역은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나라는 제주도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중부지방의 하늘은 낮 동안에 흐린 날씨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인천 23도, 대전 20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낮아 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동해안은 종일 흐린 날씨를 보이겠고, 울진에는 낮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지방의 경우 경북북부 지역에는 늦은 오후부터 내일 새벽까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전 해상으로도 비가 내리겠고, 바다의 물결은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 항해나 조업 하시는 분들은 최신 기상정보를 잘 확인 하시고, 출항 시에는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남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내일 중북부지역으로 확대되면서, 중북부 지역에는 5~20mm의 비가 내리겠는데요. 이 비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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