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스승의 날인 오늘도 전국에는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27도까지 오르겠는데요. 내일도 햇볕은 계속해서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기온은 16도로 시작해 낮 기온은 29도로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고, 낮 기온은 대전과 광주 30도, 대구는 무려 31도까지 올라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여기다 오존과 자외선 농도도 높게 나타나겠고요. 겨울 동안에 야외보다 실내활동을 많이 하다 보면 자외선에 대한 적응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여름보다 오히려 봄에 피부가 쉽게 손상 받는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외출을 하실 때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필수로 발라주시기 바랍니다.
날도 더운데다가 대기까지 정체하면서 내일도 오전까지 일부 지역으로는 공기 질이 탁하겠습니다. 내일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단계로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고, 오후 들어서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회복하겠습니다. 중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내일 출근 하실 때 보건용 마스크를 챙기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위성영상을 살펴보시면, 현재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일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낮 기온이 수원과 춘천, 대전과 청주 모두 30도까지 오르는 만큼 일교차도 매우 크게 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동해안은 종일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강릉 27도까지 올라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광주 30도, 전주 29도, 대구는 31도까지 오르겠는데요. 높은 자외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전 해상에도 구름이 많이 끼겠고요. 바다의 물결은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시기에 무난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그리고 이번 주는 남부지방에 무더위를 달래 줄 반가운 비 소식이 있는데요. 금요일에는 전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면서 토요일에는 남부지방 전체로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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