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날씨와 생활정보 박유라입니다. 맑은 하늘은 바라보기만해도 좋죠. 하지만 자외선에는 주의가 필요한데요. 오랜시간 노출되면 피부와 눈 건강에 위협을 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비가 올 때 우산이 필수이듯, 햇볕에 강한 날에는 양산을 꼭 챙기셔하는데요. 오늘은 올바르게 양산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차광’은 눈에 보이는 빛을 차단하는 기능으로, 이 차광 비율이 높을수록 제대로 된 그늘을 만들어줍니다. 모자나 파라솔이 그 기능을 하는데요. 물리적으로 보호막을 형성해줍니다. 따라서 모든 양산이 기본적인 차광 능력이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여기에 ‘UV 차단’도 가능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자외선을 반사하는 기능으로 양산에 내부 가공이 돼있는데요. 선글라스에도 UV차단 효과가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나뉘듯 양산도 마찬가지로 이 기능이 소재에 내포되어 있는지 꼭 확인하고 사야합니다. 

흔히 어두운색은 빛과 열을 흡수하고, 밝은 색은 반사한다고 하죠. 때문에 더운 날엔 더위와 햇볕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검은색은 금지된 컬러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검은색의 이러한 특징은 양산과 무관하다고 하는데요. 물론, 검정 양산의 경우, 빛을 받게 되면 표면의 온도는 상승하지만, 양산 자체가 뜨겁다고 해서 양산을 쓸 때 더워지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또 밝은 컬러의 양산의 경우, 가시광선이나 적외선을 확실히 막지 못해 더 덥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반대로 검정 양산은 지상에서 반사된 빛이나 자외선을 흡수하기 때문에 눈이나 얼굴에 자외선이 반사되는 것을 막아주고 눈부심을 줄여줍니다. 한편, UV 차단 기능이 있는 양산이라면 색상에 따라 큰 차이가 없으니 색상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 

더 이상 양산도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오늘 말씀드린 내용 잘 참고하셔서 올바른 양산을 고르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