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덧 4월의 마지막 일요일을 맞이했습니다. 이제는 다가오는 5월을 준비하셔야 할 텐데요. 주말인 오늘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 좋겠지만, 오늘 전국의 하늘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게다가 충남과 전북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5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는데요. 그 양은 적지만, 이들 지역으로는 외출 하실 때 우산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은 서울의 낮 기온이 19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날씨는 흐리지만, 대기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미세먼지농도가 매우 양호하겠는데요. 오늘 오전까지 강원영서와 세종, 충북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을 보이겠고, 그 밖의 전국은 공기질이 아주 깨끗하겠습니다. 마음놓고 실내환기를 하셔도 좋겠습니다.
다음은 위성영상입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남과 전북에는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일부 중부지방과 전북/경북 지역에도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나라는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아침까지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수원 19도로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동해안의 일교차는 강릉이 8도까지 벌어지며 크게 나겠습니다.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남부지방은 전주에 아침 한 때 비가 오겠고, 오후에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 해상으로도 흐리겠고, 서해와 남해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리고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으로 최고 3m로 높게 일겠고, 나머지 해상은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시는 분들은 발표되는 출항 하시기 전에 실시간 기상정보를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에 이어 다음 주에도 비 소식이 있고,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충청이남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화요일에는 경상도와 제주도에, 그리고 수요일에는 전국에 또 한 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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