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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기온을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서울의 아침기온 10도, 춘천 4도, 광주 12도를 보이고 있고요. 낮 동안에는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크게 오르겠습니다. 다만, 춘천의 경우 일교차가 16도로 내륙을 중심으로 하루 사이 기온이 15도 이상 오르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대체로 구름만 많겠지만, 늦은 밤 중북부 지방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5mm 미만으로 그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 보시면,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동해상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요. 중부지방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중부지방 인천과 대전의 아침기온 11도를 보이고 있고요. 낮 기온은 인천 16도, 대전과 청주 23도가 되겠습니다. 

동해안은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입고 벗기 편한 옷으로 체온유지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남부지방은 아침기온 두 자릿수로 비교적 포근하게 시작하고 있고요. 낮 기온은 2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으로 최고 2.5m까지 약간 높게 일겠고요. 그 밖의 해상은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고요. 특히 월요일 서울의 낮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며 낮 동안 다소 덥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