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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더 기온이 오르며 한결 포근하겠습니다. 낮 동안에도 서울 22도, 대전, 대구 24도로 평년기온을 4도가량 웃돌겠는데요. 큰 일교차에만 주의하신다면 활동하기 좋은 하루가 되겠습니다.
여기에 대기순환도 원활하게 이뤄지면서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 보이겠습니다. 다만, 건조특보가 곳곳으로 이어지면서 화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 보시면 제주도와 남해안, 전남의 빗줄기는 약해진 상탭니다.
오늘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점차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중부지방 오후가 되면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기온변화가 20도 가까이 차이나는 곳도 있어 옷차림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동해안지방은 강원영동은 건조 경보가 발효 중이고요. 강릉의 아침기온 17도에서 한낮엔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제주도의 비는 아침이면 모두 그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0도를 웃돌며 광주 22도, 대구 24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낮거나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오후한때 중북부에 5mm미만의 적은 비가 내리겠고요. 낮 기온은 일시적으로 낮아졌다가 다시 예년 이맘때 보다 높아질 전망입니다.
 최현미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ting5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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