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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아침에는 서울이 6도, 대전 4도로 평년기온을 조금 밑돌겠지만 낮 동안 서울 17도, 대전과 광주, 대구가 18도로 따스함을 되찾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옷차림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내일도 대기상태는 좋지 못한데요.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로 공기가 탁하겠고요. 경상동해안에는 아침까지 5mm내외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 보시면 전국이 구름이 많은 날씨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습니다.
중부지방 일교차가 10도에서 많게는 16도까지 차이가 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청주 18도가 되겠습니다.
동해안지방은 울진은 아침까지 약한 비가 오겠고, 낮 동안 강릉 17도로 평년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남부지방 해안가인 부산도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다가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한낮엔 광주, 대구 18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상에서 최고 2m로 낮게 일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소식이 들어있는데요. 낮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현미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ting5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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