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낮이면 다시 포근한 봄기운을 되찾겠습니다. 다만, 아침과 낮의 기온변화가 많게는 15도 이상 차이나는 곳도 있겠는데요. 서울 아침기온 3도에서 한낮엔 서울, 광주 18도, 대구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입고벗기 편한 옷으로 체온 유지에 신경써주셔야겠습니다. 

대기순환은 원활하게 이뤄지면서 미세먼지 걱정은 크게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전국이 ‘보통’ 수준 예상되고요. 다만, 전국의 건조 특보와 함께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강한 바람까지 더해지겠는데요. 화재사고 뿐만 아니라 시설물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중부지방 서울경기와 춘천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아침에는 영하권을 보이는 곳도 있다가 한낮엔 서울 18도가 되겠습니다. 

동해안지방은 낮 최고기온 20도 안팎으로 따스하겠는데요. 강릉 19도, 속초 18도, 울진은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맑은 날씨 속에 공기까지 좋아 활동하게 좋겠습니다. 낮 동안 광주, 부산 18도, 대구 20도를 보이겠습니다.

서해와 동해상에는 풍랑예비특보가 발표되면서 물결은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꽃샘추위는 없겠지만 내일부터 주말동안 비 소식이 잦을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