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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와 생활정보 박유라입니다. 내일부터는 꽃샘추위가 누그러질 거란 예보인데요. 따스한 봄햇볕을 생각하니 벌써 기분이 좋습니다. 다만, 여전히 큰 일교차에 황사까지 봄철에는 날씨에 변수가 많아 면역력이 쉽게 무너지게 되는데요. 오늘은 환절기 건강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겉옷을 챙기시는 게 좋습니다. 요즘 햇빛이 비치는 오후에는 덥다고 느낄 정도로 날씨가 따뜻하지만 아침에 집을 나서거나 늦은 시간 집으로 귀가할 때에는 차가운 바람에 몸이 움츠러들곤 하는데요. 이런 변덕스러운 날씨에 옷을 얇게 입었다가는 자칫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입고 벗기 편한 가벼운 겉옷으로 체온조절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봄철 불청객하면 가장먼저 떠오르는 것! 바로 황사와 미세먼지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 먼지와 흙은 흡입 시 폐 속에 그대로 들어가게 되면서 호흡기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게 됩니다. 따라서 마스크를 생활화해야하고, 물을 충분히 마셔야합니다. 또 공기가 너무 좋지 않다면 되도록 외출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봄에는 따스한 햇살에 몸이 나른해지는 등 춘곤증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춘곤증이란 계절의 변화에 우리 몸이 적응하지 못하게 되면서 피로해지거나 졸리는 증상을 말합니다. 따라서 피곤함을 이겨낼 수 있도록 가벼운 운동과 함께 자주 스트레칭을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내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소개한 내용들 잘 참고하셔서 의욕 넘치는 봄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