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와 생활정보 박유라입니다. 잘못된 자세로 작업을 오래하면 목과 어깨, 또 허리 등의 갑자기 통증이 오게 되는데요. 이러한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오늘은 몸의 통증을 예방하는 바른 자세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모니터를 볼 때 너무 고개를 숙여 보면 일자목을 유발해 목뿐만 아니라 어깨 통증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모니터는 가능한 정면으로 바라보고, 모니터를 3등분 했을 때 아래 기준으로 2/3 지점, 즉 사용자의 눈높이 보다 약 0~15도 밑으로 시선을 유지해야합니다. 또 컴퓨터 모니터는 사용자 눈과 50cm 이상 떨어진 거리로 간격을 두는 게 좋습니다. 

또 스마트폰을 볼 때는 고개를 숙이지 않고, 눈높이와 비슷한 위치에서 이용해야하고요. 화면에 집중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오랜 시간 고개를 숙이면서 목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스마트폰 사용 시간도 조정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책상 높이는 앉았을 때 팔꿈치보다 5cm 정도 높은 것이 적당하고요. 허벅지와 책상과의 간격은 다리를 꼬고 앉을 정도의 공간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다리를 꼬는 자세는 허리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되도록 피해야합니다. 

잘못된 자세는 근육이나 인대에 무리가 가거나 손상을 입히기 때문에 평소 걷기나 수영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uragkg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