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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와 생활정보 김단비입니다. 내일 또 한 차례 반짝 추위가 찾아온다고 하는데요. 따뜻한 실내에만 있기에는 활동량이 줄어들어 다이어트가 걱정이고, 바깥 활동을 하자니 찬바람에 건조한 피부가 또 걱정입니다. 이래저래 고민 많은 겨울철, 오늘은 다이어트와 피부건강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제철 과일’을 소개하겠습니다.  

100g에 67kcal인 석류는 저열량, 저지방 과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또 석류 속 비타민C와 천연 식물성 에스트로겐은 피부 건강을 지켜줄 뿐 만 아니라 체내 호르몬 균형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석류는 무겁고, 껍질이 단단할 수 록 속이 꽉 차고, 당도가 높다고 하네요. 

100g 57kcal 밖에 하지 않는 사과는 쉽게 소화되지 않는 다당류의 비율이 높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또 사과 속 비타민, 사과산, 당분은 피부를 생기있게 만들어 주고요. 사과 껍질 속 ‘케르세틴’이라는 성분은 피부 노화를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사과는 껍질째로 먹는 게 좋다고 하는데요. 껍질이 얇고, 단단하며, 크기에 비해 무거운 것이 과즙이 풍부한 사과라고 합니다. 

겨울을 대표하는 제철 과일 딸기는 100g에 27kcal 정도에 불과합니다. 딸기 속 비타민C는 기미나 잡티, 여드름을 억제시켜주는 역할을 하고요.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피부을 보다 탄력있게 만들어줍니다. 딸기의 경우, 꼭지가 알맹이와 반대 방향으로 꽃처럼 활짝 핀 모양이 당도가 높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겨울을 대표하는 제철 과일의 미용 효과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다이어트와 피부건강 뿐 만 아니라, 제철 과일 속 풍부한 영양소는 면역력 증가 등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제철 과일로 건강도 지키고, 더 예뻐지는 겨울철 보내시기 바랍니다. 날씨와 생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