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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18년의 마지막 하루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파특보는 계속 되고 있는데요. 내일 아침최저기온 서울 영하 9도, 대전 영하 8도로 오늘보다 기온은 오르겠지만 여전히 평년수준을 밑돌겠고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대전 0도, 광주, 대구 3도가 예상됩니다. 해넘이와 해돋이를 감상하신다면 옷차림 따뜻하게 챙겨입으셔야겠습니다. 

내일 새해 해돋이 시간을 살펴보면 서울은 7시 47분, 강릉은 7시 40분경이 되겠는데요. 기해년 첫 날 떠오르는 해와 함께 새해 소망을 빌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 보시면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는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요. 충남서해안과 전라도, 제주도는 새벽한때 눈발이 흩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지방 한파수준은 아니지만 추위는 여전하겠습니다. 낮 동안 영하권에 머무는 곳도 있겠고요. 서울, 대전 0도가 되겠습니다. 

동해안지방 건조특보가 이어지면서 화재 소식이 잦습니다. 불씨 관리에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강릉 4도가 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상대적으로 높은 기온을 보이면서 아침기온 영하 5도 안팎이 되겠고, 낮 동안 광주 3도, 부산 6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주 후반으로 가면서 점차 평년기온을 회복하겠고요. 당분간 구름만 다소 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