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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접어들면서 가을이 무르익어 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공기가 한층 더 차가워졌는데요. 내일 서울 아침기온 10도에서 한낮엔 21도가 되겠고, 대전 22도, 대구 23도가 예상됩니다. 아침기온이 오늘보다 낮아지면서 일교차도 큰 폭으로 벌어지겠습니다. 환절기 감기 걸리지 않도록 따뜻한 옷차림 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 보시면 곳곳에 산발적으로 약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소나기는 오늘 오후 한때 오는 곳들이 있겠고요. 적은 양이 예상됩니다. 

내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맑겠습니다.  

중부지방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은 오늘보다 2도 가량 오르겠습니다. 서울 21도, 대전 22도를 보이겠습니다.  

동해안지방은 미세먼지 농도 ‘좋음’ 수준으로 구름도 없고, 쾌청하겠는데요. 다만, 해안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오늘과 비슷한 수준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광주와 부산, 대구 23도가 되겠습니다.  

현재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해안가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내일도 동해와 남해상에서 물결이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모레까지 개천절까지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겠고요. 주 후반으로 가면서 예년 이맘때 기온을 회복 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