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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도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서울 아침기온 14도에서 25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3도가량 오르면서 한결 포근하겠는데요. 다만, 아침저녁으로는 여전히 쌀쌀하니까요. 외출하실 때는 겉옷 챙기셔야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 보시면 경남과 경북해안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5~20mm가 내리겠고, 제주도는 최고 60mm가 예상됩니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구름이 많겠습니다.
중부지방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대부분 지역 일교차가 10도 이상 차이나면서, 서울, 대전 25도가 예상됩니다.
동해안지방은 울진과 울릉도는 흐리겠고요. 강릉과 속초는 어제보다 2도가량 기온이 올라 22도를 보이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부산과 제주도는 내일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낮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부산 22도에 머물겠습니다.
현재 태풍 짜미의 간접영향으로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 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특보는 점차 서해상과 남해상으로 확대 되겠습니다. 물결이 최고 5m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날씨 보이겠고요. 기온은 점차 내려가면서 한층 더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최현미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ting5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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