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터: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주말을 책임질, 주말날씨포커스입니다. 이번 주말 대부분 지방이 구름만 많아서 나들이하기 무난하겠습니다.

예보관: 다만 영남해안과 제주도는 토요일에 흐리고 비가 오다 저녁에 그치겠고요. 비가 그친 뒤에는 활동하기 무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토요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구름많은 가운데, 동풍기류의 영향을 받는 영남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다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일요일도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구름만 다소 지나는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주말날씨를 나절예보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중부지방 토요일은 비 소식 없고요. 기온은 예년보다 높겠습니다. 일요일 역시 구름만 많겠고요. 낮 기온 서울 22도, 춘천은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 영남해안과 제주도로는 비가 오다 저녁에 그치겠습니다. 낮 기온은 광주 25도 등 곳에 따라서는 다소 덥게 느껴지기도 하겠습니다. 일요일 한낮에 대구가 25도까지 오르겠고요. 하늘은 종일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동해안지방도 주말 동안 비 소식은 없습니다. 토요일 아침, 속초와 강릉 15도로 쌀쌀하겠습니다. 일요일도 아침 기온 속초 15도 등으로 낮겠습니다. 여기에 해안가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시설물 관리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말키워드 박지민입니다. 연휴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일상으로 돌아오는 첫날인데요. 명절후유증 때문에 힘든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 얕보다간 만성피로와 우울증으로 번질 수 있는 ‘명절 후유증’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요? 먼저,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움직이지 못하며 쌓인 육체적 피로는 출근 후 2~3시간마다 틈틈이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주어 긴장을 풀어주는게 좋습니다. 또한 점심 식사 후 햇볕을 쬐며 가벼운 산책만 해도 연휴 동안 쌓인 피로를 금방 줄일 수 있고요. 갑작스러운 마사지보다는 따뜻한 물에 반신욕 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다음으로 심리적 피로에는 무엇보다 명절동안 고생한 서로에게 좋은 말 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오늘 퇴근 후에는 서로에게 수고했다, 고생많았다 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 건내보시는건 어떨까요? 올해는 설 연휴가 고통의 대명사가 아닌 따뜻한 여운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주말키워드였습니다. 

예보관: 이번 주말 대부분 지방이 구름만 많아서 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여 유의하셔야겠는데요. 

캐스터:  10도 안팎의 큰 일교차가 예상됩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만큼 외출하신다면 입고 벗기 쉬운 옷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케이웨더 예보센터에서 전해드리는 주말날씨 포커스였습니다.  

 차수지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