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한낮에 서울 23.7도까지 올랐습니다. 아침에는 쌀쌀하게 느껴졌지만, 기온이 빠르게 올랐는데요. 한낮에는 조금 덥게 느껴지는 수준이었습니다. 저녁이 되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면서 다시 쌀쌀해지겠고, 밤부터는 강원 영동과 경북동해안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은 고기압 영향권에서 대체로 맑겠는데요.

다만 내일도 강원 영동과 경북동해안에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할 것으로 보여 막바지 귀경길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4도 등으로 쌀쌀하겠고, 한낮에는 24도까지 올라 조금 덥겠습니다. 

중부지방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 14도, 춘천 11도로 예년보다 낮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24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동해안지방도 종일 흐린 하늘에 가끔 비가 내리겠고, 한낮에 강릉 20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하늘과 함께 합니다. 다만 낮 기온 광주 24도. 부산 23도까지 오르는 등 귀경길 큰 일교차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동해상으로는 흐리고 비가 오겠고요.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5m, 동해상에서 최고 3m로 매우 거세게 일겠고, 서해상에서도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대부분 지방이 구름만 다소 지나겠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하겠습니다.

차수지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ctsuji@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