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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선선한 바람까지 불어주며, 바깥활동하기 좋은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오르겠는데요. 서쪽지방의 폭염주의보는 계속 발효되면서, 한낮엔 서울, 광주 34도가 되겠고요. 동쪽지역도 강릉 29도, 대구 32도로 특보가 확대 되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강한 햇볕에 자외선 지수가 높으니까요. 외출하실 때는 양산이나 선글라스로 자외선 차단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현재 위상영상 보시면 전국이 구름만 다소 지나고 있습니다. 

내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중부지방 종일 구름이 많겠습니다. 폭염특보는 계속 유지 되겠고, 한낮엔 서울 34도, 대전 31도가 예상됩니다.

동해안지방은 30도를 밑돌지만 기온은 조금 오르겠습니다. 강릉 29도, 속초 28도를 보이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경상도는 맑은 가운데, 아침동안 선선하겠습니다. 전주 33도, 대구 32도가 되겠습니다. 

동해와 남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되면서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최고 3.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제 19호 태풍 ‘솔릭’의 간접영향으로 다음주 수요일에는 경상해안과 강원영동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현재 태풍은 일본가고시마 남동쪽해상에 위치하고 있어 진로가 유동적이니까요. 계속해서 기상정보를 참고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