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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드디어 서울을 포함한 중북부지방에 반가운 단비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비가 내려 저녁에는 대부분 그치겠고요. 양은 중북부에 10~40, 많은 곳 강원산간으로 70mm이상이 예상됩니다. 충청이남은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가 예보되어있는데요. 모레까지 5~30mm가 예상되고요. 당분간 나서실 땐 우산 챙겨나가야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24일 째 이어졌던 서울의 폭염경보는 주의보로 한 단계 완화되겠습니다. 서울은 33도가 되겠고요. 대전 34도, 광주 36도, 대구는 35도가 예상됩니다. 지난주 극심했던 수준의 폭염은 아니지만 계속해서 온열질환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 보기면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내륙으로 소나기가기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은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고, 중북부는 상층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습니다. 

중북부는 점차 흐려져 비가 내리겠고요. 대전과 청주는 오후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서울 33도가 예상됩니다.  

동해안지방은 30도 밑으로 기온이 내려가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속초, 울진 28도, 강릉 30도를 보이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소나기가 내리면서 습도가 높아져 불쾌감이 더해지겠습니다. 전주 34도 부산 33도가 되겠습니다. 

동해와 서해상에 비가 내리면서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2.5m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 금요일에도 소나기 소식이 있겠고요. 기온은 잠시 내려갔다가, 주말부터는 다시 35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