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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와 생활정보 차수지입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에어컨 사용을 피할 수 없죠. 그래서 오늘은 자동차 에어컨과 관련된 알아두면 쓸데 있고 유용한 정보를 살펴보겠습니다. 

한여름, 뜨겁게 달아오른 내 차! 찜통이 따로 없는 차량 내부의 높은 온도를 빠르게 낮추고자 자동차 에어컨을 작동했을 때, 예상과 달리 바람이 적게 나오거나, 미지근한 바람으로 불쾌했던 경험, 있으시죠? 에어컨 바람이 적게, 혹은 아예 나오지 않는다면, 엔진룸 내 전동 팬의 작동 여부, 혹은 에어컨 필터나 통풍구 이물질 여부를 점검해야 합니다. 이와 반대로 바람은 정상이지만, 냉방이 안된다면 에어컨 냉매가 부족하거나 에어컨 구동 벨트가 약화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사용하게 되는 자동차 에어컨! 이때 발생한 습기를 적절히 제거해주지 않으면 에어컨 내부에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해 냄새를 유발합니다. 에어컨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세균은 냉방병의 주요 원인인 레지오넬라균, 결막염이나 폐렴 등을 일으키는 폐렴상구균, 식중독, 기관지염을 유발하는 포도상구균 등으로 면역력이 약해진 노약자나 어린이가 함께 탈 경우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작은 습관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는데요. 도착 5분 전, 미리 에어컨 작동을 멈추고 송풍 상태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차 내부의 열기를 신속하게 낮춰주는 효과적인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차량 탑승 시 모든 창문을 열고 3~4분 정도 주행한 다음 에어컨 풍량을 강에서 약으로 서서히 내려주세요. 에어컨 풍량을 강으로 하면 온도는 덜 시원하지만, 바람의 세기가 강해 내부의 높은 온도를 빠르게 회전시킬 수 있어 냉각의 효율성뿐만 아니라 연비에도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여름철의 필수템! 자동차 에어컨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운전하세요! 지금까지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