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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K메디칼시스템과 함께하는 날씨와 건강입니다.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들은 오랫동안 한 자세를 유지하게 되면서 허리부분에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심해지면 허리디스크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날씨와 건강에서는 허리디스크의 비수술적 치료법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캐스터: 평생을 살면서 10명 중 8명이 겪는다는 허리통증 그중에서도 허리디스크가 가장 많은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허리디스크가 무엇인지 설명바랍니다.

의사 : 허리디스크는 척추뼈를 지탱하는 공간에 추간판이 들어있는데 이 공간이 좁아지면 추간판을 싸고 있는 섬유린이 찢어지면서 그 안에 들어있는 수액이 흘러나와서 신경을 압박하며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상을 디스크 추간판탈출증이라고 합니다. 

캐스터 :  네, 그렇다면 허리디스크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의사 : 가장 흔한 원인은 무거운 물건을 갑자기 드는 경우에 압력이 갑자기 올라가기 때문에 터질 수 있고요. 그 다음에 안 좋은 작업 자세로 계속 일을 하는 경우 퇴행된 추간판이 쉽게 터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또 자동차 사고, 스키를 타다 부딪치는 이런 순간적인 충돌로 인해서 추간판이 터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면 퇴행성 변화가 동반되는데 이 퇴행성 변화와 더불어서 여러 가지 어떤 요인이 작용하게 되면 금방 디스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캐스터 : 그렇다면 허리디스크는 어떤 증상으로 나타나나요?

의사 : 사람마다 증상이 천차만별입니다. 가장 흔한 통증은 허리라든지 다리로 뻗치는 통증이 가장 흔하지만 뜨거운 통증, 또는 다리가 터질듯한 통증 등 여러 가지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무릎으로 가는 신경을 누르면 무릎이 아프게 되는데 많은 환자들이 무릎을 수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굉장히 낭패가 되기 쉽기 때문에 설령 무릎이 아프더라도 전체적인 검사를 해보고 여러 가지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캐스터 : 그렇다면 허리디스크는 어떻게 치료하나요?

의사 : 저의 온새미로 치료는 약이나 수술을 하지 않고 척추를 지탱해주는 근육에 균형을 잘 잡아주고 근육의 영양 상태를 좋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그리고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면 허리는 다시 일어서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하는 치료는 허리를 지탱하는 중심 근육을 원래대로 약물과 수술 치료 없이 회복시켜서 정상적인 허리 공간을 만들어 통증이 사라지게 하고 정상적인 기능을 되찾게 해주는 치료입니다. 

캐스터 : 네, 그렇다면 허리디스크의 예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요?

의사: 예방법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자세입니다. 어떤 일을 하거나 동작을 할 때 바른 자세가 중요한데, 특히 요즘 컴퓨터 게임, 모바일 게임을 할 때 주의해야합니다. 대부분의 게임하는 자세를 보면 한쪽으로 왜곡되어 있고, 불안정한 자세로 게임을 합니다. 그래서 바른 자세로 하는 것이 중요하고요. 두 번째로는 가방을 멜 때에 양쪽으로 멜 수 있는 가방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발은 5cm정도 굽이 있는 신발이면서 약간의 쿠션이 있는 신발이 좋습니다. 그리고 저희 척추는 옷걸이와 같습니다. 체중이 많이 증가하면 옷걸이가 무너지듯이 허리에 문제가 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체중관리도 중요합니다. 

네, 오늘은 허리디스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오랫동안 몸을 경직시키는 생활습관을 버리고 신체 균형을 유지하는 생활을 통해 소중한 척추, 허리 건강을 잘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와 건강 박유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