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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는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보시면 충청과 경상해안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 비는 점차 오전에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고요. 남부지방은 소나기의 형태로 오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비는 주로 중부지방에 집중이 되겠습니다. 강원영동을 제외하고 30~80mm가 되겠고요. 많은 곳 120mm이상이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강원영동과 남부지방은 10~40mm가 내리겠습니다.
비로 인해 더위는 잠시 주춤하겠는데요. 한낮에 서울 23도, 대구 24도, 강릉 21도로 평년기온을 5도가량 밑돌겠습니다.
오늘은 남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중부지방 오전동안 비가 확대되면서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대전 23도가 예상됩니다.
동해안지방은 아침과 낮의 기온차이가 적겠습니다. 비는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한낮엔 강릉 21도가 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흐리다가 소나기가 오겠고요. 광주와 제주는 29도까지 오르면서 무덥겠습니다. 대구는 24도에 머물겠습니다.
전 해상에 비가 내리면서 남해상에서 물결은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여기에 남해상과 서해상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북부의 장맛비는 내일 그치겠고요. 기온은 다시 30도를 웃돌면서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최현미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ting5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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