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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는 전국이 20도 아래에 머물며 선선했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하겠습니다. 서늘한 북동풍이 들어오면서 아침 기온 서울 19도로 선선하겠고요. 특히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 속초 15도 등으로 더욱 서늘하겠습니다. 동쪽지역은 기온이 더욱 낮겠습니다. 한낮 기온도 서울 28도로 예년과 비슷한 정도가 되겠습니다. 

하늘은 다행히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만 지날 것으로 보여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날씨에만 유의하시면 되겠습니다. 내일 역시도 장맛비는 주춤하겠는데요. 

장마전선은 우리나라 남쪽에 물러나 있는 상태고요. 월요일에 점차 북상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부지방 장맛비는 주춤하겠고 구름만 많이 끼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28도, 인천과 춘천, 대전 27도로 예상됩니다.

동해안지방도 비 소식 없습니다. 낮 기온 속초 21도 등으로 서늘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부지방, 제주도는 낮에, 전남해안은 밤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낮에도 대구 25도로 덥지 않겠습니다. 

남해상으로도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4m로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또 당분간 동해안 지역에는 너울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월요일에 중부지방으로 장맛비가 시작되겠고, 서울, 경기 강원도는 화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차수지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ctsuji@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