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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여름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한낮엔 서울 29도, 광주 30도, 대구 31도가 예상되고요. 오늘 일시적으로 더위가 주춤했던 남부지방은 큰 폭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후텁지근 하겠습니다.
올해 첫 장맛비는 내일 아침까지 내리겠는데요. 전남과 경남해안에 5~10, 제주도는 최고 60mm되겠고, 많은 곳
제주산간에는 10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현재 위성영상 보시면 충청과 경북내륙으로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약한 비가 내리고 있고요. 제주도와 전남해안에는 장맛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일은 중국 산둥반도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전남과 경남해안, 제주도는 징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습니다.
중부지방 오전까지 미세먼지 농도 ‘한때 나쁨’ 단계가 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27도가 예상됩니다.
동해안지방은 종일 구름 많은 날씨가 되겠고요. 오늘과 비슷한 기온 보이겠습니다. 강릉 28도로 덥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아침까지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습니다. 한낮엔 대구 31도, 전주 28도가 되겠습니다.
남해상에 비와 함께 물결은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30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계속 되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에는 다시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남부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최현미 온케이웨더 기상캨스터 ting5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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