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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서쪽지방을 중심으로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29도, 광주는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반면 동쪽지역은 동풍이 불어들면서 속초 20도, 울진은 19도에 머물며 선선하겠습니다.
또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지역으로는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중부지방 비 소식 없습니다.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한낮에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낮 기온 서울과 수원, 대전 청주 29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동해안을는 아침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낮에도 울진 19도에 머무는 등 상대적으로 선선하겠습니다.
남부지방으로는 구름만 조금 지나겠고, 호남지역에서는 무척 덥겠습니다. 낮 기온 광주, 전주 30도로 예상되고요. 반면 영남지역은 낮 기온 부산 23도로 상대적으로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4m, 동해상으로도 최고 3.5m로 매우 거세게 일겠고요. 서해상에서도 다소 높은 수준이 되겠습니다.
일요일에도 구름만 많은 가운데 서울 29도까지 오르는 등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차수지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ctsuji@nat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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