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남 창녕이 35.6도까지 올라가는 등 곳곳에서는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할 정도로 더웠습니다. 현재까지도 영남 곳곳으로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늘도 더운 날씨는 이어집니다. 낮 기온 서울 27도, 대구가 31도가 예상되고요. 광주도 28도로 전국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으니까요.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대기질도 좋지 못합니다. 국내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이 정체하고 축적되면서 대부분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 ‘한때 나쁨’, 충북과 영남지방은 ‘나쁨’ 단계로 마스크를 꼭 착용하셔야겠습니다.
다행히 하늘은 고기압 영향권에서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중부지방 가끔 구름 많겠고, 중부지방 낮 기온 서울 27도, 춘천은 30도로 높겠습니다.
동해안지방 낮 기온 강릉 26도까지 오르겠고요. 속초는 25도를 보이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비 소식 없습니다. 다만 한낮에 대구 31도, 광주 28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차수지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ctsuji@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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