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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5월의 마지막 주인데요. 오늘도 계속해서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28도로 7월 초순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이겠고요. 대전, 전주 29도까지 오르겠고, 남해안으로 비가 내리면서 부산은 23도에 머물겠습니다. 여기에 일교차가 커, 저녁이 되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니까요. 얇은 겉옷으로 체온유지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연일 탁한 대기상태가 이어졌는데요. 오전까지는 서울경기와 충청, 전북이 ‘한때 나쁨’에서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강한 햇볕에 자외선 지수가 높겠고요. 덩달아 오존생성도 활발해 지겠습니다. 장시간 외출은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 보시면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앞으로 5mm미만의 비가 온 뒤 차차 개겠습니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고요. 비가 오는 남해안과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습니다.   

중부지방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기온은 어제보다 더 올라 한낮엔 서울, 수원 28도, 청주 29도가 예상됩니다.  

동해안지방 낮 기온은 어제보다 3~5도가량 높겠고요. 강릉 23도, 속초 22도를 보이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부산과 제주에 내리는 비는 아침에 그치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대구 27도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2m로 낮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는 큰 기온변화 없이 계속해서 평년기온을 웃돌겠고요. 다만,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 소식이 잦겠습니다.

최현미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ting54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