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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날씨 예상됩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크겠는데요. 서울 아침기온 12도에서 한낮엔 24도가 되겠고, 광주 25도, 부산 19도, 강릉 18도로 동쪽지역은 동풍의 영향을 받으면서 낮 동안 선선하겠습니다.
계속해서 깨끗한 동풍이 유입되면서 미세먼지는 ‘좋음’ 단계로 쾌청하겠습니다. 다만, 강한 햇볕에 자외선 지수는 ‘나쁨’이 예상되니까요. 외출하실 때는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 보시면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도는 흐린 모습입니다.
내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요. 제주도는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오후한때 5mm 내외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지방 대부분 10도 이상으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서울, 수원 24도, 대전 22도가 되겠습니다.
동해안지방 낮 동안 평년기온을 6도가량 밑돌며 쌀쌀하게도 느껴지겠습니다. 강릉 18도를 보이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광주와 전주는 25도 안팎으로 따뜻하겠지만, 대구와 부산은 동풍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부산 19도가 예상됩니다.
현재 동해와 남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남해상에서 비와 함께 물결은 최고 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서해상으로도 특보가 확대 될 예정이니까요.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모레 월요일까지는 오늘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고요. 석가탄신일인 화요일은 전국에 비가 내려 수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최현미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ting5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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