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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이어지던 비는 현재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고 있고요. 그 밖의 지역에는 이슬비 형태로 약하게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비는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그 전까지 제주도에 5~30mm, 남부지방에는 5mm가 더 내리겠습니다. 다만, 서해안과 내륙에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서늘했던 어제와는 달리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낮 동안 야외활동하기 좋겠는데요. 한낮엔 서울이 23도로 어제보다 8도 가량 높겠습니다. 하지만 강한 햇볕에 자외선 지수‘약간 나쁨’ 단계가 예상되니까요. 외출하실 때는 차외선 차단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점차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중부지방 흐리다가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일교차에 주의하셔야겠고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대전 23도가 되겠습니다.  

동해안지방도 점차 맑아지겠고요. 한낮엔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고 아침과 비슷하겠습니다. 강릉 19도가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은 아침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고. 대구는 어제보다 6도가량 올라 평년기온을 웃돌면서 한낮엔 25도를 보이겠습니다. 

남해와 동해상에 비가 오다 그치겠고요. 물결은 전 해상에서 2.5m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기온은 점차 더 오르겠고요. 다음 주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다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