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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의 시작이자 어린이날은 오늘은 맑은 가운데 기온은 어제보다 더 오르겠습니다. 한낮엔 서울 23도, 대전, 광주 26도, 대구는 30도까지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일교차가 대부분 10도에서 15도 이상 벌어져 체온유지에 신경쓰셔야겠고요.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강풍 특보가 남아있어 시설물 점검을 잘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나들이 계획하신 분들 많을 텐데요.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가 높겠습니다. 외출하실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셔야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 보시면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중부지방 낮 최고기온은 어제보다 3도가량 오르겠습니다. 일교차가 크겠고, 서울 23도, 대전 26도가 되겠습니다.  

동해안지방 강풍 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낮엔 30도 가까이 오르겠는데요. 강릉 27도, 울진 29도를 보이겠습니다. 

남부지방 맑은 가운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낮 동안 전주 26도, 부산 23도 대구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동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물결은 최고 3.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셔야겠고요. 여객선 이용하시는 분들은 운항여부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내일은 새벽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으로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진 만큼 계속해서 기상정보를 잘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최현미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ting54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