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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옷차림을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기온이 낮아지며 부쩍 쌀쌀해졌는데요. 아침 기온 서울 7도, 낮 기온 15도에 머물며 예년보다 낮겠고요. 바람이 강해지면서 몸으로 느끼는 추위는 더하겠습니다. 현재 서해안과 전남남해안으로는 강풍 특보까지 발효 중인 상황이라 더욱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여기에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비가 올 때가 있겠습니다.

중부와 전북북부 경북북부는 오후에, 강원 영동은 아침부터 낮 사이 비가 오겠고요. 다행히 비의 양은 5mm내외로 적겠습니다.

중부지방 오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한낮 기온 서울과 대전 15도, 인천 12도로 예년보다 6~7도나 낮겠습니다.

강원 동해안으로도 아침에서 낮 사이 비가 오는 가운데 낮 기온 속초, 강릉 15도로 낮겠습니다.

전북북부와 경북북부는 오후에 비가 오겠습니다. 남부 대부분 지방에 강풍 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해와 동해상으로는 비가 오겠고요. 물결은 전 해상에서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토요일, 어린이날에는 대체로 구름만 지나는 가운데 한낮에도 포근하겠지만, 일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올 전망입니다. 

차수지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ctsuji@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