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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야구장에서 데이트를 즐기거나,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푸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야구장에서 피부는 자외선과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 요소로부터 자극 받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야구관람 전후 피부 관리법을 알려드립니다. 

평일 경기는 저녁에 열리지만, 주말의 경우 해가 지기 전에 경기가 시작하기 때문에 강렬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야합니다. 집을 나서기 한 시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바르고, 햇빛에 노출되는 얼굴과 목 등에는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때 한 번에 두껍게 바르는 것보다는 여러 번 얇게 펴서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야구장에서 신경 써야 할 피부 문제는 자외선뿐만이 아닙니다. 경기장은 바람과 각종 유해 먼지로 인해서 피부가 메마르기 쉬운데요.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분공급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경기 중 틈틈이 물이나 음료를 섭취하고요. 미스트를 뿌려 흡수시켜 주면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경기를 관람하고 집에 돌아오면 민감해진 피부를 잘 달래주는 애프터케어가 필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제와 각종 유해 먼지, 노폐물 등이 피부에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이중 세안하는 것이 중요하고요. 세안 후에는 수분크림을 듬뿍 발라서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고, 마스크 팩 등으로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야구장 나들이를 갈 때면 장시간 야외 관람으로 인해 피부가 지치기 쉬운데요. 앞서 말씀드린 다양한 방법으로 야구장 관람 후에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