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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은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대구 25도까지 오르면서 평년보다 2도가량 높겠고요.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들이 있어, 체온유지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오늘 나서실 땐 마스크를 착용하고 나가셔야겠는데요. 오전동안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에서 오후에는 ’한때 나쁨‘으로 조금은 옅어지겠지만, 계속해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현재 위서영상 보시면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낮까지 20mm정도의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은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고요. 비가 내리는 제주도와 전남해안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습니다.
중부지방 종일 구름이 많겠습니다. 어제와 비슷한 기온을 보이면서 한낮엔 서울 23도, 대전 24도가 되겠습니다.
동해안지방은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화재예방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일교차는 적겠고요. 강릉 26도가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은 오전동안 흐리겠고, 제주도와 전남해안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동안 광주 22도, 부산 20도가 되겠습니다.
남해상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고,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2.5m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낮부터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밤에는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수요일 낮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기온은 잠시 낮아질 전망입니다.
 최현미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ting5485@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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