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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해진 날씨에 외부 활동이 잦아지게 되는 봄!, 하지만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 또 강해진 자외선은 피부를 칙칙하고 건조하게 만드는데요. 연령별로 발생 원인도 증상도 다른 주름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오늘 날씨와 생활정보에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20대입니다. 20대는 중반을 기점으로 피부 기능이 점점 떨어지게 되는데요. 피부가 거칠어짐과 동시에 트러블이 많아지고, 눈가와 입가에 잔주름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또 시간이 흐를수록 화장도 잘 받지 않게 되는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1~2회 각질을 제거하고, 충분한 수면과 함께 영양공급에 집중하는 피부 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40대입니다. 40대가 되면 피지선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피부의 탄력과 윤기가 사라지게 됩니다. 또한, 각질층이 두꺼워져 피부 톤도 칙칙하게 보이게 되는데요. 30대에 생겼던 잔주름이 깊은 주름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피부의 건조함을 막고, 노화방지에 중점을 둔 관리를 해줘야합니다. 적당한 실내습도를 유지해 피부의 건조함을 방지하고, 평소 기능성 화장품 사용과 혈액순환 마사지를 통해 피부 재생을 도우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50대가 되면 체네 수분과 호르몬의 변화로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지게 되는데요. 따라서 눈에 띄게 주름이 짙어지고 눈이 처지기 시작합니다. 노화가 많이 진행된 경우라면 화장품 같은 일반적인 관리만으론 보완이 어려운데요. 이마주름이 신경이 쓰인다면 이마주름을 제거하는 이마거상술, 처진 눈이 신경 쓰인다면 이를 개선하는 상안검 수술이나 눈매교정술 등 의학적 요법도 있다고 하니까요. 한 번 참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연령별로 피부 관리법이 다른 만큼 오늘 말씀드린 내용 잘 기억하셔서 꿀피부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uragkg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