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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날씨에 오후부터는 미세먼지도 옅어지면서 산책하기 참 좋은 하루였는데요. 내일도 구름만 다소 지나는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 단계로 예상되고요. 낮 기온이 크게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20도, 대구 22도로 4월 하순 기온과 비슷한데요.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만큼 기온차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강원산간과 동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또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곳곳에 안개가 끼겠습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입니다. 현재 전국에 맑은 하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점차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중부지방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지겠습니다. 아침기온 오늘보다 높겠고, 한낮에 포근하겠습니다. 

동해안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강릉의 기온 아침에 12도, 한낮에 19도로 예상됩니다.

남부지방도 구름이 다소 지나겠습니다. 낮 기온 광주와 전주, 대구 22도로 무척 따뜻하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 목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고요. 남부지방과 동해안은 금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평년 수준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윤지향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weather.jihya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