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와 함께 요란한 비가 내렸고요. 또 산간으로는 밤사이 눈이 내려 쌓이기도 했는데요. 비 구름대가 점차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비는 대부분 잦아들었습니다. 다만 아직도 강원과 충청 경북북부 곳곳으로는 비가 오는 곳이있고, 또 기온이 낮은 일부 산간으로는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 눈비는 오전사이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앞으로 내릴 비의 양은 5mm내외 눈은 1~3cm가량으로 양이 많지는 않겠고요. 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곳곳으로는 오전 한때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린 눈비가 얼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으니까요. 오늘은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오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을 분포를 보이면서 큰 추위는 없겠는데요. 다만 밤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다시 유입되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중부지방, 강원영서와 충청지역은 오전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수도권 곳곳으로는 오전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라이프스타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