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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많이 더우셨죠? 계속되는 더위에 폭염특보는 내륙 대부분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는데요. 내일 낮 기온 서울 31도, 광주 34도 등 특보가 내려진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한편 불볕더위 뿐만아니라, 자외선과 오존에도 주의하셔야겠는데요. 대기오염물질인 오존은 마스크를 써도 걸러지지 않기 때문에 오존의 생성이 활발한 오후시간대에는 가급적 실내에 머무르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내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하늘 맑겠습니다.
중부지방의 아침기온은 20도를 살짝 밑돌며 선선하겠고요. 낮 기온은 대체로 30도를 웃돌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동해안지방 오늘보다는 기온이 다소 오르겠습니다. 한낮에 속초와 강릉의 기온 27도로 예상됩니다.
폭염특보가 발효중인 지역을 중심으로 33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겠는데요. 광주의 낮기온은 34도, 대구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낮게 일겠는데요. 다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 주도 비 소식은 없겠고요. 낮 기온은 30도를 웃돌면서 마른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허수진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weathersj@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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