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 푹푹 찌는 더위에 대비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특히 서울과 대전, 대구가 한낮에 33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고요. 그 밖의 지역에서도 30도를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 나들이 하실 때는 물통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현재 하늘 모습 보시면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충북과 영·호남 지역으로 아침까지 안개가 짙습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오늘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낮에 서울과 수원, 대전이 33도 크게 오르겠습니다.
동해안 지역 어제보다도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한낮에 속초 30도, 강릉 32도, 울진과 울릉도 27도로 예상됩니다.
영남지방 역시 폭염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광주 32도, 대구 33도, 부산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바람이 강해 물결이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다가오는 태풍으로 걱정 많으실텐데요. 1호 태풍 네파탁은 현재 중국 푸저우 남쪽 약220km 부근에서 북서진하고 있습니다. 이 태풍은 점차 열대저기압으로 내일 밤 세력이 약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아직 태풍의 상황이 유동적인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요일인 내일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겠고 월요일은 남부지방,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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