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꼭 챙겨봐야 할 것, 바로 생활 주변에서 달라지는 제도들이죠. 오늘 날씨와 생활정보에서는 2016년 달라지는 정책들에 대해 소개해드립니다.
먼저 기존에는 계좌를 여러 개로 나누어 관리했다면 이번에는 통장을 한 곳에 묶어 관리하는 시스템이 마련된 것을 눈여겨 볼만 한데요. 예금과 적금, 펀드 등 각종 금융상품을 한 바구니에 담아 관리 할 수 있고, 일정 수익에 대해 세제 해택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부담 없이 편하게 재태크가 가능해질 것 같습니다.
다음은 최저임금 인상인데요. 노동시간 최저임금이 1월부터 6030원으로 적용 지급된다고 합니다. 이는 2015년보다 8.1% 오른 금액인데요. 이 최저임금을 일급으로 환산하면 8시간 기준 4만8240원, 월급은 주 40시간 기준으로 126만270원 정도가 됩니다.
부모와 자녀 간에 함께 10년 이상 살았다는 동거를 증명하면 증여세나 상속세의 재산의 공제혜택이 확대되는 것도 서민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변화입니다. 예를 들어 부모님의 집을 상속 받을 때 기존의 공제율은 40%였다면 이번에 바뀌는 공제율은 80%로 상향돼 상속세나 증여세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외에도 달라지는 것들이 여러 가지들이 있는데요. 관련제도들 잘 숙지하셔서 이번 새해 알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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