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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치면서 오늘은 전국이 점차 맑은 하늘을 되찾겠습니다. 낮 기온도 껑충 오르겠는데요. 다만 어제에 이어 오늘도 봄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은 비가 오면서 낮았던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울진은 무려 8도 이상 높아지겠는데요. 서울은 24도, 대구도 30도로 어제 날씨를 생각하면 조금 덥다고 느낄 수 있겠고요. 일교차 또한 크겠습니다. 급변하는 날씨에 건강관리 하시기 바랍니다.

 

어제는 강한 봄바람이 전국을 강타했는데요. 오늘도 해안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겠고요. 일부 내륙에서도 강풍이 예상됩니다. 현재 강원영동지방에는 강풍 주의보가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서풍기류를 따라 국외 대기오염 물질이 증가하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정체하는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따라서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는 전남과 경남, 제주를 중심으로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다가 오후에는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이 ‘한때 나쁨’ 단계를 나타내겠습니다.

 

현재 중부지방은 구름 많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중부지방 구름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낮에는 서울 24도, 춘천과 대전 25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동해안지역도 대체로 맑은 하늘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속초와 강릉 28도 예상됩니다.

 

남부지방 종일 맑은 하늘과 함께 하겠고요. 한낮 기온 부산 24도, 광주 27도, 대구 30도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 2~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제주도에, 모레는 남부지방에 다시 한차례 비소식이 있겠고요.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정의진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nafullej@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