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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임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꽤 쌀쌀합니다. 오늘도 아침에는 조금 춥다고 느끼실 수 있겠고요. 일교차 또한 크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은 아침까지 5mm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산간지역은 1cm 미만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도 나가실 때는 가벼운 겉옷을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서울 4도, 춘천 2도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낮에는 서울 14도, 광주 17도까지 올라 어제보다는 기온이 높겠지만 평년보다는 낮겠습니다. 또한 보시는 것처럼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겠습니다.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대기의 순환이 원활한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가 되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동해안과 영남 일부 내륙에는 곳에 따라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중부지방 구름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아침에는 쌀쌀하겠고 낮에는 서울 14도, 대전은 1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지역에 내리는 비는 아침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낮에도 기온은 크게 오르지 못해 속초와 강릉 9도 예상됩니다.

 

경남과 전남, 제주는 종일 구름 많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부산 12도, 대구 14도, 광주는 17도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과 동해상에서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봄을 맞아 봄 꽃 나들이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내일 낮 부터는 날씨가 좀 풀리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요. 주말에는 별다른 비 소식 없겠지만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올 전망입니다.

 

정의진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nafullej@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