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벌써 3월에 접어들었습니다. 3월 첫 출근길인 오늘 오후까지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요. 미세먼지 농도도 전국이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한편 아침에는 쌀쌀하겠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오늘도 황사 전용 마스크를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오후까지 옅은 황사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오전에 중부지방은 '나쁨', 남부지방은 '매우 나쁨' 단계가 되겠습니다. 오후에도 전국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한편 아침에는 서울과 광주 영하 2도등 평년보다 조금 낮은 기온을 보였는데요. 낮부터는 따뜻한 남서기류가 유입되면서 서울 9도, 광주는 11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큰 일교차에 건강관리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고요. 남부지방에서는 황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중부지방 종일 맑겠습니다. 오늘은 큰 일교차에 주의해야겠는데요. 낮에는 서울과 대전9도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강원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남부지방 맑겠지만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겠습니다. 한낮에는 광주와 부산, 대구 모두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든 해상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m로 일겠습니다.
내일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고요. 금요일에도 제주도에 비가 조금 내릴 전망입니다. 내일 저녁 비나 눈이 그친 뒤에는 목요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한편 내일 밤늦게 서해5도를 시작으로 모레 새벽에 다시 한 번 전국에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의진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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