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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목)은 맑은 날씨에 따스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어제보다 더 따뜻하겠습니다. 아침에는 어제와 비슷하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서울은 19도, 광주는 23도까지 오르겠는데요. 저녁에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쌀쌀해지겠습니다. 큰 일교차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말에는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봄 꽃 축제를 계획하셨다면 조금 더 미루시는 게 좋겠는데요. 많은 비와 함께 태풍급의 강한 바람도 불겠습니다. 또한,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내륙지방에는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습니다. 또한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높은 기온을 보이겠는데요. 자세한 지역별 날씨, 나절예보로 알아보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새벽나절까지 구름 많겠지만, 아침나절부터 맑은 하늘을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수원 19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아침나절까지 구름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광주와 대구 23도, 부산은 19도로 무척 따뜻하겠습니다.

 

동해안지방도 낮 나절부터 맑은 하늘을 보이겠습니다. 한낮에 강릉과 울진 14도, 속초 13도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낮 기온이 20도까지 오르면서 따뜻하겠습니다. 금요일 늦은 밤에는 제주도와 전남서해안, 서해5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토요일에 전국으로 확대됐다가 일요일까지 이어지다 그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예지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yeji@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