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엔 얼굴을 얼룩덜룩하게 만드는 기미가 생겨날까 걱정인데요, 오늘은 기미 예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기미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건 자외선입니다. 햇빛에 포함된 자외선이 피부의 멜라닌 세포를 자극해 기미가 짙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여름철에 기미가 더 두드러지게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미 예방에 중요한 건, 바로 ‘햇빛 차단’ 인데요.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3~4시간 간격으로 덧발라 주는 게 좋고요, 모자나 양산을 활용해 볕을 차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미 생겨난 기미엔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기능성 화장품을 바르거나, 피부과의 레이저 치료 중 하나인 ‘토닝’을 통해 개선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미는 단기간 개선을 기대하기 보단,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극심한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강한 볕에 기미 생기지 않도록 관리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신지수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