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러닝과 운동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스마트 워치 사용자도 크게 늘고 있는데요. 오늘은 스마트 워치 착용을 자제해야 되는 시간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식사를 온전하게 즐기고 싶다면 스마트 워치를 잠시 빼두는 게 좋습니다. 밥을 먹을 때 지속적으로 알림이 울린다면 주의가 산만해지면서, 소화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휴식 시간입니다. 스마트 워치는 착용자의 상태를 측정해 지속적으로 알림을 보내는데요. 특히 직장인들은 퇴근 후 휴식시간만큼은 각종 알림과 연락에서 벗어나 뇌에 휴식을 주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수면시간입니다. 수면 패턴 측정을 위해 스마트 워치를 착용하고 잠들곤 하는데요. 워치에서도 미세한 전자기장이 나와 수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유해한 수준은 아니지만, 숙면을 위해 미세한 전자파 노출도 피하는 걸 권장합니다.

운동량과 생체리듬을 파악할 수 있어 편리한 스마트 워치지만, 일부 시간대에는 착용을 피하는 게 좋겠습니다. 

 신지수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