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을 촉촉하게 만들기 위해 립밤 사용하시는데요. 오늘은 립밤을 고를 때 필수로 확인해야 할 성분을 알아보겠습니다.

립밤은 보습 성분뿐만 아니라, ‘자외선’이 차단 기능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입술 피부는 피부층이 얇고 멜라닌 색소도 적어 자외선에 민감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얼굴은 타지 않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챙겨바르지만, 입술은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입술 또한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되면 색소침착이나 각질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입술 노화를 막고 건강을 지키려면,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립밤을 외출 전에 꼭 챙겨 바르고, 평소에도 2시간마다 꼼꼼하게 덧발라 주는 게 좋습니다.

건조하고 일교차 큰 날씨에 입술 또한 트기 쉬운데요. 볕도 점차 강해지고 있는 만큼, 자외선까지 챙길 수 있는 립밤 고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신지수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