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도 비슷하겠지만 모레 아침부터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10도, 일부 내륙과 산간은 0~5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추워지겠고,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하늘은 수도권과 영서는 구름 많겠지만 오후 한때 5mm 내외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영동과 충청이남 지역은 구름 많다가 한때 흐리겠습니다. 한편, 내일 오후부터 서해안과 강원산지,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아침에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서울 22도, 대전 23도로 선선하겠습니다.

동해안도 낮 동안 속초 25도, 강릉 24도로 선선하지만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낮에 광주 24도, 부산 26도로 선선함이 감돌지만 아침/저녁에는 쌀쌀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으로 최고 3.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