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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대신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고 있습니다. 먼지는 주말 곳곳으로 비가 내리면서 해소되겠는데요, 수도권의 비는 내일 새벽 한때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기온은 토요일 서울이 아침에 12도로 시작해 낮 기온은 16도로 주말에도 큰 추위는 쉬어가겠습니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엔 내일 오후까지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은 내일 오전 한때 5mm 안팎, 그 밖의 남부지방은 내일 오후부터 비가 시작되겠고요, 모레까지 제주와 남해안에 최대 50mm, 호남과 경북남부, 경남에 10~2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세종의 아침 기온 10도, 낮 기온은 18도 보이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광주의 아침 기온 12도, 대구 10도로 출발해 낮에는 광주 19도, 대구 18도 예상됩니다.

동해안지방 속초의 아침 기온 10도로 시작하겠고, 한낮 13도에 머물겠습니다.

해상 곳곳으로도 비가 내리는 가운데,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에서 약간 높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엔 다시 추위가 찾아오겠고요, 수능일인 목요일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 많은 하늘이 예상됩니다.

신지수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