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터:

허리 통증은 많은 성인들이 겪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단순 근육통으로 시작해 척추질환으로 이어질수 있는데요. 과거에는 절개 수술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양방향척추내시경과 같은 비절개 척추 수술법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사 : 

현재 신경 성형술, 풍성 확장술 등 다양한 치료법이 있는데요. 피부와 근육, 또는 후방 관절까지 절개하여 병변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후가 좋은 경우도 있지만 이와 같은 방식은 수술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퇴행의 속도가 더욱 빨라지게 되면서 재발과 재수술이라는 악순환이 발생하게 되기도 합니다.  

의사 :

네, 양방향 척추내시경이라는 수술법을 시행해 볼 수 있는데요. 4~5mm 밖에 안되는 작은 절개창 2개를 내어, 한쪽 구멍에는 내시경 카메라를 다른 한쪽에는 수술기구를 넣어서 안쪽에서 하는 수술입니다. 

의사 : 

절개 수술은 ‘에어 베이스’라고 해서 환부를 열어놓고 하는 수술이다 보니 출혈이 많이 나면 환부가 잘 안보이는 단점이 있지만 내시경 수술은 출형량 자체도 얼마 없고 물이 계속 들어가고 나오면서 수술 부위를 씻어주다 보니 수술 시야가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세척 효과까지 있다 보니 수술로 인한 감염률도 낮출 수 있습니다. 또 수술 부위가 작아 전신마취를 하지 않아도 되고, 회복 속도가 빨라 3~5일 정도면 퇴원이 가능합니다. 

캐스터:

양방향척추내시경은 수술 범위가 작기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