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으로 정부가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제로금리와 양적완화라는 정책을 펼쳤는데요. 이에 따른 부작용으로 유례없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금리를 올리고 있지만 이면에는 경기침체라는 이슈가 또 자리하고 있어서 자산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그 대응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개인투자자는 분산투자를 해야 합니다. 기존에는 주식의 비중이 높았다면 현재는 안전자산인 채권 비중을 더 높이고, 금이나 달러 같은 안전자산의 매입을 고려해봐야 합니다.

기업은 금리인상으로 인해 대출을 일으켜 설비에 투자하거나 신규 사업을 확대하는 게 어려워졌습니다. 자산을 되도록 안정적으로 운용할 필요성이 있는데요. 자산 중 일부는 달러로 바꿔 보유하는 것이 리스크 대응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동산 대세 상승기를 거치면서 안전자산이라는 인식이 강한데요. 하지만 이렇게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부채 의존도가 높은 경우 금리가 오르면서 타격을 크게 받게 되는데요. 또 입지나 투자 트렌드에 따라 변동이 심하기 때문에 최대한 부채를 줄이는 방법으로 접근해야합니다.

과도한 인플레이션 때문에 금리는 올라가는데 주가는 떨어지는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데요. 자산 포트폴리오 점검을 통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